Documentary · Now Showing
FIRST LOVE POST OFFICE
죽기 전에 첫사랑을 찾고 싶습니다
MELOPOST 우체통에 편지를 남긴 네 사람이, 각자 40년 전의 장소로 돌아간다.
1978년 부산, 1989년 대학로, 1997년 강릉, 2002년 홍대. 서로 다른 시대와 장소에 기억을 남긴 네 사람이 있다. 그들은 누군가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, 그 기억이 자신에게만 있었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우체통에 편지를 넣었다.
카메라는 네 사람이 그 장소로 돌아가는 길을 따라간다. 사라진 다방, 이름이 바뀐 역, 그대로 남아 있는 방파제. 그리고 편지를 부친 뒤 처음으로 도착한 답장.
이 다큐멘터리는 사람을 찾는 이야기가 아니다. 한 사람의 기억이 다른 사람에게도 있었음을 확인하는 순간에 대한 기록이다.
Episodes
EP.01 · 1978 · BUSAN
젖어버린 주소
해운대에서 받은 은박지 주소는 바닷물에 번졌다. 48년 뒤, 그는 경산으로 간다.
EP.02 · 1989 · DAEHAKRO
연극이 끝나고 난 뒤
토요일마다 대학로에 있던 세 사람이, 네 번째 사람을 위해 처음으로 네 장의 표를 다시 산다.
EP.03 · 1997 · GANGNEUNG
경포대 밤
재생할 기계가 없어 28년 동안 듣지 못한 공테이프. 그 안에 무엇이 있었는지 알게 되는 밤.
EP.04 · 2002 · HONGDAE
두 번째 드러머
사라진 지하 클럽과 사라진 공장. 박자가 조금 빨랐던 두 곡을 다시 연주하기 위해 밴드가 모인다.
- 연출
- MELOPOST ORIGINALS
- 프로듀서
- 첫사랑 우체국 제작위원회
- 음악
- Memory OST Studio
원작이 된 기억
FIL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