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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 해운대
1978SUMMERBUSAN · HAEUNDAE

젊어버린 주소

LETTER #000143

1978년 해운대에서 받은 주소는 바닷물에 번져 읍 이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.

그 기억은 아직도 선명합니다. 얼굴보다 장소와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.

이 기록을 우체통에 넣습니다.

LETTER #0001431,833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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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78 — 197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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