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2SUMMERBUSAN · GWANGALLI
월드컵이 열리던 해, 광안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
LETTER #100202
2002년 6월, 광안리. 거리응원 인파 속에서 그 사람의 손을 잡았습니다.
경기가 끝난 뒤 방파제에 앉아 「여기서 다시 만나자」고 했습니다. 날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.
그해 겨울 군에 갔고, 제대 후 번호는 없었습니다.
광안대교 불빛이 켜질 때마다, 약속만 남긴 여름이 돌아옵니다.
“여기서 다시 만나자.”
LETTER #100202142,000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부산의 다른 시절
1995 — 2024
Related memorie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