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2SUMMERBUSAN · GWANGALLI
광안리 방파제에서 한 약속, 아직 유효할까요
LETTER #100203
2002년, 광안리 거리응원. 붉은 물결 속에서 손을 잡은 사람이 있었습니다.
방파제에서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. 저는 그 약속을 적어두었습니다.
군 생활이 끝나고 광안리에 가도, 그 사람은 없었습니다.
혹시 같은 방파제를 기억하고 계신다면 — 그 약속, 아직 유효한지 묻고 싶습니다.
“여기서 다시 만나자.”
LETTER #10020399,000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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