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89SPRINGSEOUL · DAEHAK-RO
대학로에서 같은 연극을 보고 나온 밤
LETTER #100189
1989년, 대학로. 소극장 연극이 끝나고 우리는 말없이 공원을 걸었습니다.
그 사람이 「다음에 또 같은 작품 하면 여기서」라고 했습니다.
그 극단은 문을 닫았고, 우리는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.
아직도 대학로 포스터를 보면, 그 밤의 커튼콜이 들립니다.
“다음에 또 같은 작품 하면 여기서.”
LETTER #10018976,000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서울의 다른 시절
1989 — 19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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