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8.08
GANGNEUNG · GYEONGPODAE
이름을 묻지 말자고 한 건 저였습니다
지금은 그게 가장 후회됩니다. 경포대 평상에 테이프를 두고 떠났습니다.
첫사랑여름경포대테이프
LETTER #10019996,200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GANGNEUNG
2,183 memories
경포호와 바다 사이, 소나무 숲을 지나면 나오는 백사장. 여름밤 파도 소리와 겨울 새벽 해돋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편지를 남기는 곳입니다.
37.7956°N 128.8967°E
1970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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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80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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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0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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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남겨진 기억
1998.08
GANGNEUNG · GYEONGPODAE
지금은 그게 가장 후회됩니다. 경포대 평상에 테이프를 두고 떠났습니다.
1998.08
GANGNEUNG · GYEONGPODAE
그런데 이상하게, 그날 강릉 바다 냄새는 아직 기억합니다.
1996.11
GANGNEUNG · GYEONGPODAE
1996년 11월, 바다에 눈이 섞여 내렸습니다.
1982.08
GANGNEUNG · GYEONGPODAE
해수욕장 야영장에서 옆 텐트에 있던 사람과 사흘을 보냈고, 그 뒤로 44년을 보냈습니다.
1998.08
GANGNEUNG · GYEONGPODAE
소나무 숲 사이로 바다가 보이는 민박집 평상에서, 우리는 서로의 이름을 끝까지 묻지 않았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