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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릉 경포대
1996WINTERGANGNEUNG · GYEONGPODAE

경포대 첫눈

LETTER #006108

겨울 바다에 눈이 내리는 걸 처음 봤습니다. 옆에 있던 사람이 '바다가 하얘지면 편지를 쓰자'고 했습니다.

바다는 하얘지지 않았고, 편지도 쓰지 못했습니다. 그 문장만 남았습니다.

“바다가 하얘지면 편지를 쓰자.”
첫사랑겨울첫눈바다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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