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AUTUMNGWANGJU · CHUNGJANG-RO
충장로 문구점 앞에서 기다려주신 선생님
LETTER #003798
2010년, 고3 담임 선생님은 제가 학원비를 못 낸 것을 알고도 한 번도 묻지 않으셨습니다.
그 기억은 아직도 선명합니다. 얼굴보다 장소와 말이 먼저 떠오릅니다.
이 기록을 우체통에 넣습니다.
LETTER #0037981,867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광주의 다른 시절
1984 — 20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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