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997.11
SEOUL · SINCHON
나는 늘 십 분 먼저 가 있었습니다
신촌역 3번 출구. 그 사람이 늦게 오면 장난으로 시계를 보여줬습니다.
첫사랑가을신촌역3번 출구
LETTER #10019688,400명이 이 기억을 읽었습니다
SEOUL
4,217 memories
신촌역 3번 출구, 독수리다방, 그레이스백화점 앞 시계탑. 1990년대 대학생들의 약속 장소가 그대로 기억의 좌표가 된 동네입니다.
37.5551°N 126.9368°E
1970s
0
1980s
6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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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,103
2000s
1,0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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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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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남겨진 기억
1997.11
SEOUL · SINCHON
신촌역 3번 출구. 그 사람이 늦게 오면 장난으로 시계를 보여줬습니다.
1997.11
SEOUL · SINCHON
비 오는 날에도, 시험 전날에도. 그 사람은 늘 먼저 와 있었습니다.
1988.10
SEOUL · SINCHON
1988년 가을, 캠퍼스 앞에서 같은 책을 들고 있던 사람을 보았습니다.
1997.10
SEOUL · SINCHON
3번 출구 엽 가판대 아저씨가 나중엔 저를 알아보고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.
1997.10
SEOUL · SINCHON
저는 늘 늦었고, 그 사람은 늘 먼저 와 있었습니다. 한 번도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