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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남산
2015SPRINGSEOUL · NAMSAN

경리단길의 마지막 봄

STORY #006117

이태원 경리단길 카페에서 이직 면접을 앞두고 있었습니다. 옆 테이블 사람이 같은 회사 지원자라며 말을 걸었습니다.

둘 다 붙지 못했고, 우리는 그 뒤로도 가끔 만납니다. 실패로 시작한 친구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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